amenohi concert #7 acoustic live by - 김목인 - Dringe Augh(드린지 오) today's special coffee by nizami yoko
2012.1.8(sun) open18:45/start 19:00 W10,000(inclued 1 coffee or drink)/only 20 tickets
12월에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음악가 김목인씨와, 그와 음악적 교류를 갖는 실력파 뮤지션 디린지 오씨가 기타를 잡아 아메노히커피점에서 연주해줍니다. 일본 커피장인 니자미 요코씨가 행사에 맞춰서 로스팅한 특별한 커피와 같이 즐겨주세요(핸드드립은 아메노히커피점이 해드립니다).
- 예매방법 회장이 협소한 관계로 미리 예약해주시기 바랍니다. amenohicoffee(골뱅이)gmail.com, 트위터 DM으로 <성함, 휴대폰번호, 참가인원(2명까지)>를 보내주세요. 예약은 선착순이며 예약확인메일을 보내드립니다. - 예매는 12월 26일(월)16시부터 받겠습니다. - 예약이 찬 상황입니다. 같은 식으로 예약매일을 보내주시면 취소표가 생기면 순서대로 연락드리는 waiting list에 등록해 드립니다. - 현매는 없습니다.
produced by PDH와 아메노히커피점 poster designed by hyemi you
일본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담당하시는 선생님의 커피교실이 아메노히커피점에서 열립니다. 참석해준 분한테 좋은 반응을 받은 10월의 강의에 이어 두 번 째가 됩니다.
"노하라 선생님의 핸드드립 커피교실 두 번 째"
날짜:2012년1월3일(화) 19:30~(두 시간) 인원:선착순 8명 회비:25,000원(커피 한 잔, 수제과자, 강의자료 포함) 페이퍼드립과 융드립의 맛 차이를 체험하고, 융드립을 사용한 핸드드립을 한 번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융드립을 해보고 싶은 분은 물론, 앞으로 페이퍼드립을 해보고 싶은 초보자에게도 괜찮은 내용이 됩니다)
날짜:2012년1월4일(수) 13:30~(두 시간) 인원:선착순 8명 회비:25,000원(커피 한 잔, 수제과자, 강의자료 포함) 핸드드립의 기본을 배우고, 페이퍼드립을 사용한 핸드드립을 한 번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10월 교실과 같은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복습으로 다시 배우셔도 문제 없습니다)
일본에서 커피교실을 계속해온 바리스타, 노하라 유미 선생님의 커피교실. 일본 카페 사정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푸드 코디네이터로서도 활동하는 선생님이 직접 만드신 과자도 같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거저어실 일본 유명 커피숍의 신선한 커피콩도 기대가 됩니다. 핸드드립을 해본 적이 없는 분도, 언젠가 카페를 열고 싶은 분도 편하게 참석해보세요.
예약방법:메일(amenohicoffee골뱅이gmail.com)혹은 트위터(@amenohicoffee)DM으로 성함, 휴대폰번호, 인원을 적어 보내주세요. 대답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양일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하라 유미(野原由美) profile 베이글 전문점에서 바리스타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을 계기로 Tully's Coffee, espressamente illy, 자가배전 커피전문점에서 바리스타로서 근무. vantan career school에서 바리스타 코스 강사, 자가배전 커피전문점 프로듀스 등을 겪고 현재 조선옥 요리연구원(도쿄)에서 드링크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대소 각각의 커피교실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요즘은 카피에 잘 어울리는 한과 연구에 여념이 없다.
소카베 케이이치(曽我部恵一)가 이끄는 시모키타자와 ROSE RECORDS가 리리스한, 일본 뮤지션 Lantern Parade의 2009년까지의 작품에서 엄선한 베스트앨범과, 올해 11월 발표 최신앨범을 아메노히커피점에서 판매합니다.
하드코어 펑크밴드 기타리스트 출신인 시미즈 타미히로(清水民尋)는 Lantern Parade라는 이름을 쓰고 솔로 활동을 시작. 샘플링으로 힙합적인 트랙을 만들고 아름다운 메로디의 날카로운 말들을 덮는 스타일로 2004년에 앨범데뷰 했다. 이후 2009년까지의 5년동안 앨범마다 다양하게 스타일을 바꿔 가며 6장의 정규앨범, 4장의 미니앨범, 3장의 싱글을 발표. 그의 충실된 창작활동은 2009년의 발표한 베스트앨범에서 들어볼 수 있다.
잠깐 활동을 멈췄다가 2011년에 2장의 CD(7집 앨범과 데뷰전 작품집)을 발표, 그의 새로운 출발에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11월21일 리리스된 작품이 이 <여름의 자초지종(夏の一部始終)>이다. Lantern Parade는 아쿠스틱 기타를 잡아, 지금까지 하던 샘플링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그 인간미가 스며나온 듯한 주옥같이 아름다운 노래를 노래하기 시작했다.
Lantern Parade / best album 'a selection of songs 2004-2009' (sold out, thank you!) (CD ALBUM/2009.7.3) 1. ひとりの求愛者 初夏編 2. 甲州街道はもう夏なのさ 3. とぎすまそう 2 4. キンモクセイの匂いがして 5. 回送列車が行く 6. 寒暖差激しい四月 7. とぎすまそう 10 8. TOKYO EYE AND EAR CONTROL 14 9. 世界の終りには雨が 10. おばかさん 11. TOKYO EYE AND EAR CONTROL 16 12. ある熱情 13. 光 14. レンゲ畑の側に住んでた 15. 花 16. さざめく心 17. 陽射しのある情景 18. TOKYO EYE AND EAR CONTROL 29 19. 花散らしの雨が降って
그리고 이제 랜턴퍼레이드는 어쿠스틱기타를 손에 잡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샘플링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정중하게 곡을 쓴다. 텐션코드가 서로 얽힌, 반짝이는 성좌 같은 곡들. 불러지는 노래는 우리들의 나날에 대한 것. 희망과 단념, 꿈, 다정함, 그런 작지만 도움이 되는 것들에 대한 기록. 광기에 묶어진 몸에 체온이 조금씩 되돌아 온다. 이 일기 같은 것을 녹음하기 위해서 그는 몇 명의 뮤지션을 불렀다. 고독했던 작업은 많은 손들을 의한 공동작업이 된다. 피아노, 퍼커션, 드럼, 베이스가 각각의 날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장식은 신중하게 배제되고 인간이 뽑는 숨결 같은 연주가 하나의 통주저음(通奏低音)이 된다. 마스터링 작업조차 배제된 깨질 것 같이 부드러운 소리는 하나하나 감정들을 보다 극명하게 들뜨게 해준다. 여기에 떠다니는 어떤 냄새. 어디의 누군가의 인생 리듬. 밤의 온도, 아침의 빛. 그런데 당신은 그것들을 기억하고 있을까? 필연적으로 붕괴된 달콤한 소울 뮤직. 그리고 그것을 재생하기 위한 스토리가 지금 시작된다. - text by 소카베 케이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