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타가야 핑퐁즈(世田谷ピンポンズ)/ 천장의 얼룩을 세는 동안에(天井の染みを数えている間に)
japan 2013 CD 19min folk 11,000won(매진)
쿄토 인디씬에서 활동하는 남성 SSW의 명곡 가득찬 2nd 미니앨범. 일상의 기미, 동경, 초조, 서정을 인간미를 느껴지는 독특한 목소리와 옛날 일본 포크송을 연상시키는 그립고 아름다운 메로디로 노래한다. 방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예뻤던 것, 좋아하던 극장이 사라진 것, 누군가와 헤어진 것, 이 도시에서 떠나는 것...평탄하고 게으르고 가끔 감상적인 일상에 대한 노래들.
1. 씨티 팝
2. 방
3. 남국에서 온 여자애
4. 호텔 리버사이드
5. 명화좌
6. 굿 바이
7. 천장의 얼룩을 세는 동안에
http://setapon.boy.jp/
세계 각지를 공연하면서 돌아다니고, 작년에는 두 번의 내한공연을 가진 마쓰모토 코타(枡本航太)가 다시 아메노히커피점에서 공연합니다. 기존의 기타연주와 다른 자유로운 스타일로, 듣는 사람마다 꼭 힘을 얻을 수 있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이번에도 마이크, 스피커 없는 완전한 논플러그드 어쿠스틱사운드로 연주해줍니다. 놓치지 마세요!
amenohi concert #28 Masumoto Kota
2014.3.28(fri) open 20:15/start 20:30
W10,000/only 30 tickets(현매)
- 본 공연은 예약없이 현매로만 진행하고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합니다.
- 커피, 맥주 등 구입 가능합니다. 음료반입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그 날 카페 영업은 20:00까지 합니다.
Masumoto Kota이주와 여행을 반복하는 코스모폴리탄 노숙자 음악가. 나지막히 스며드는 목소리와 기타, 피아노, 아카펠라를 유연하게 오가는 음악을 들려준다. 일렉트로닉 브레이크비츠 프로젝트 BLOW BOHEMIA도 함께 운영중. 아시아인의 관점에서 크로스 오버된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2000년대 초 오사카의 언더그라운드에서 출발. 북쪽으로는 홋카이도, 남쪽으로는 오키나와에 이르는 넓은 일본 열도에서 100개가 넘는 venue에서 연주했다. 그 외에도 프랑스 파리, 발트해, 덴마크 코펜하겐, 태국, 방콕, 한국, 영국, 슈퍼소닉 페스티벌 등 각지에서 연주를 거쳐 2012년에는 홀로 독일로 이주, 베를린에 거점을 마련한 후 유럽 전역과 아시아에 걸친 활동을 진행중. (잔다리페스타 2013 프로필에서)
http://masumotokota.tumblr.com/)
3월에는 한국인 사진작가 모모미의 사진전이 아메노히커피점에서 열려 있습니다. 그녀의 책 <다시 파리에 간다면>에 관련된 전시며, 그녀가 잡은 아름답고 소박한 파리의 순간들이 커피점에 상쾌한 바람과 빛을 부릅니다. 일상과 또다른 시간이 멈추고 흐릅니다.

- 전시작품은 중간에 바뀔 예정도 있다고 합니다. 생각이 나셨을 때마다 와주세요.
- 책 <다시 파리에 간다면>은 아메노히커피점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 무료배포하는 작가의 엽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모모미 momomi
사진가, <
다시 파리에 간다면> 저자, <
유어마인드> 책방 운영자
www.moi-moi.net / @aloha_gar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