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18일~20일, 일본전통음악을 토대로 하면서 월드뮤직을 흡수해 새로운 사운드를 만드는 일본 신세대 일렉트릭 유닛 두 팀, Kufuki(쿠후키) 와 neohachi(네오하치)가 내한공연을 합니다. 그것에 맞춰서 아메노히커피점에서는 그 밴드들에 보컬을 담당하는 뮤지션들의 솔로공연을 준비했습니다.
amenohi concert #25 Matsumoto Toshimasa(松本敏将 from Kufuki), Lily Sebastian Mackenlow(from neohachi), 회기동 단편선
2013.10.20(sun) open 18:45/start 19:00
W10,000/only 30 tickets(현매)
- 본 공연은 예약없이 현매로만 진행하고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합니다.
- 커피, 맥주, 가고시마 고구마소주 등 구입 가능합니다. 음료반입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그 날 카페 영업은 17:30까지 합니다.
Matsumoto Toshimasa (松本敏将 from Kufuki/tobaccojuice)
강력한 비트와 전자음을 사용하고 우주의 민속음악 같은 사이키디릭사운드를 만드는 '육체파 음향유닛' KUFUKI. 마츠모토 토시마사는 이 팀에서 '염력(사이코키네시스)'을 담당하고, 기타연주와 같이 기도 같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한다. 그는 1999년 결성하고 한 때 메이저씬에서도 활약, 올해는 락페스티벌 Summer Sonic에도 출연한 락밴드 'tobaccojuice(타바코쥬스)'의 기타/보컬로서도 미리 알려져 있다(타바코쥬스는 Fishmans/Polaris의 카시와바라 유즈루가 앨범도 프로듀스한 적도 있다). 솔로 공연에서는 기타와 노래로 연주하는 스타일로 일본각지에서 공연을 가진다.
https://www.facebook.com/kufuki
http://tobaccojuice.info
Lily Sebastian Mackenlow (リリー・セバスチャン・マッケンロー from neohachi)
neohachi는 신시사이저 연주자 Elly와 詩吟(시음-Sigin)보컬 Lily로 구성된 psychedelic drone duo다. 올해 앨범 'LOVECADIO HEARN'를 Chihei Hatakeyama의 프로듀스로 발표했다. Lily는 전통악기 琵琶(비파)를 개정한 오리지널 비파기타를 치면서 詩吟의 방식으로 독특하게 노래한다. 詩吟는 에도시대에 탄생하고 한시와 하이크, 단가 등의 시를 가락을 붙여 읊는 전통예능이며, Lily는 다섯 살부터 詩吟을 배우고 지금은 師範(시범)으로 되어 개인교실까지 갖기도 한다. 솔로공연에는 그녀의 유서깊은 목소리와 신기한 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http://neohachi.com
회기동 단편선
2004년에 클럽공연을 시작하고 2006년부터 1인 포크 프로젝트 '회기동 단편선'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의 옛 가요와 영미 언더그라운드 포크, 인디록의 영향을 받아 메시지를 담은 강력한 사이키디릭 포크를 들려준다. 음악가 외에도 활동가, 자유기고가로도 활동하고 특히 2010년부터는 자립음악생산조합의 운영위원으로 활동중이다. 2013년 10월에는 일본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http://danpyunsun.tumblr.com/
Kufuki & neohachi Korea tour 2013
10.18(금) 재미공작소 w/단편숏컷
10.19(토) 무대륙 w/Goat and Monkey, GRAYE
10.20(일) 아메노히커피점(Toshimasa & Lily solo set) w/회기동 단편선
www.facebook.com/events/1414153522136008
http://kufukineohachi2013.tumbl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