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thu)-9.2(mon) Monden Emiko Exhibition 《모모네 자수 일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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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로 일기처럼 매일매일 작품을 만드는 콜라주 아티스트, 몬덴 에미코의 전시가 아메노히 커피점에서 열립니다. 작가는 한국에서 《모모네 자수 일기》라는 책을 미리 발표했고, 이번 행사는 NPO 히이나 액션, 도서출판 단추, 편설란과 같이 진행합니다. 관련행사와 자세한 정보는 도서출판 단추도 참고해주세요.
(日本語で書かれた展示内容は作家のホームページをご参照ください)


■전시 모모네 자수 일기 展
일시 : 2019년 8월 22일 (목) ~ 9월 2일 (월)
장소 : 아메노히 커피점

몬덴 에미코 Monden Emiko モンデンエミコ
콜라주 아티스트, 아들 아오와 딸 모모의 엄마, 생계형 노동자. 1979년 일본의 소도시에서 네 자매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해 철공소에서 일하는 아버지의 일을 돕곤 했습니다. 카나자와 미술공예대학대학원에서 금속 조각을 전공했습니다. “밥 먹고 잠 자는 일상처럼 창작을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에 작업 방식을 고민하다 바늘을 잡았습니다. 둘째가 태어나면서부터 아이가 먹은 과자 봉지, 영수증, 약봉지 등 일상에서 만난 종이 위에 빨간 실로 자수를 하거나 모빌을 만들고 있습니다.
http://monden-emiko.com/
자수일기 https://www.instagram.com/monden.emiko/


■워크숍 '나만의 자수 일기 만들기'
일시 : 2019년 8월 23일 (금) 16:00~18:00
장소 : 아메노히 커피점
강사 : 몬덴 에미코
참가비 : 15,000원 (※ 음료 한 잔 포함)
준비물 : 재봉 도구 (※ 없을 시 빌려드립니다)
모집인원 : 10명
신청방법 : http://shorturl.at/uBO36 또는 070-8841-7788 도서출판 단추

특별하지 않은 일상도 ‘자수’를 놓음으로써 지금밖에 없을 순간들이 담긴 소중한 작품이 됩니다. 몬덴 에미코의 자수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우리는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을 기록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수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의외로 종이에는 자유롭게 수놓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도 함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완성한 작품은 액자에 담아 가지고 가실 수도 있습니다.


■북토크 '모모네 자수 일기 그 뒷이야기'
일시 : 2019년 8월 23일 (금) 18:00 ~ 20:00
장소 : 아메노히 커피점
출연자 : 몬덴 에미코, 박시영(단추 편집자), 편설란(통역)
사회자 : 다카하시 리츠코 (NPO 히이나 액션 대표)
참가비 : 5,000원(음료 혹은 도서 쿠폰 증정, 워크숍 신청시 무료)
모집인원 : 20명
신청방법 : http://shorturl.at/CIPTX 또는 070-8841-7788 도서출판 단추

《모모네 자수 일기》는 카나자와 21세기미술관에서 열린 몬덴 에미코의 전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어판 《모모네 자수 일기》가 탄생하기까지의 숨겨진 뒷이야기와 엄마로서, 아티스트로서, 직장인으로서 살아가는 몬덴 에미코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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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乃日珈琲店/아메노히 커피점
/amenohi coffee

korea, seoul, mapo-gu,
donggyo-dong 184-12 101/map
tel/070-4202-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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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l/amenohicoffe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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