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뮤지션 Lantern Parade(랜턴퍼레이드)를 소개하는 특집판매행사를 합니다. 그가 올해 10월에 발표한 최신앨범 '조각들'(샘플링을 사용한 예전 스타일), 2011년의 발표한 명작앨범 '여름의 자초지종'(심플한 밴드 스타일로 연주. 번역가사집 제공), 그리고 2009년에 발표한 그때까지의 대표곡을 모은 베스트앨범 'a selection of songs 2004-2009'(샘플링 스타일)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11월에 발표될 11th 앨범도(일본현지 판매개시날부터 늦을 수 있지만) 판매할 예정입니다!
하드코어 펑크밴드 기타리스트 출신인 시미즈 타미히로(清水民尋)는 Lantern Parade라는 이름을 쓰고 솔로 활동을 시작. 샘플링으로 힙합적인 트랙을 만들고 아름다운 메로디의 날카로운 말들을 덮는 스타일로 2004년에 앨범데뷰 했다. 이후 2009년까지의 5년동안 앨범마다 다양하게 스타일을 바꿔 가며 6장의 정규앨범을 발표. 그의 충실된 창작활동은 2009년의 발표한 베스트앨범에서 들어볼 수 있다.
잠깐 활동을 멈췄다가 2011년11월에 리리스한 작품이 명적으로서 알려진 '여름의 자초지종(夏の一部始終)'이다. Lantern Parade는 아쿠스틱기타를 잡아, 지금까지 하던 샘플링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그 인간미가 스며나온 듯한 주옥같이 아름다운 노래를 노래하기 시작했다.
현재 2015년 10월까지는 더욱 두 장의 생플링 앨범을 발표. 기념탑이 될 10집앨범인 '조각들(かけらたち)'이 최신앨범이 된다. 또 11월에는 또다시 '여름의 자초지종'과 같은 밴드편성앨범을 발표할 예정이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Lantern Parade / best album 'a selection of songs 2004-2009' Japan 2009 CD 54min electro/pop 23,000won
소케베 케이이치가 선곡한 랜턴퍼레이드 배스트판. 흘러 떨어지는 듯한 메로디와 날카로운 비트가 세로운 음악세계를 연다.
1. ひとりの求愛者 初夏編 2. 甲州街道はもう夏なのさ 3. とぎすまそう 2 4. キンモクセイの匂いがして 5. 回送列車が行く 6. 寒暖差激しい四月 7. とぎすまそう 10 8. TOKYO EYE AND EAR CONTROL 14 9. 世界の終りには雨が 10. おばかさん 11. TOKYO EYE AND EAR CONTROL 16 12. ある熱情 13. 光 14. レンゲ畑の側に住んでた 15. 花 16. さざめく心 17. 陽射しのある情景 18. TOKYO EYE AND EAR CONTROL 29 19. 花散らしの雨が降って
Lantern Parade / 8th album '여름의 자초지종(夏の一部始終)' Japan 2011 CD 43min rock/folk 23,000won 한국어 번역가사 포함
그리고 이제 랜턴퍼레이드는 어쿠스틱기타를 손에 잡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샘플링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정중하게 곡을 쓴다. 텐션코드가 서로 얽힌, 반짝이는 성좌 같은 곡들. 불러지는 노래는 우리들의 나날에 대한 것. 희망과 단념, 꿈, 다정함, 그런 작지만 도움이 되는 것들에 대한 기록. 광기에 묶어진 몸에 체온이 조금씩 되돌아 온다. 이 일기 같은 것을 녹음하기 위해서 그는 몇 명의 뮤지션을 불렀다. 고독했던 작업은 많은 손들을 의한 공동작업이 된다. 피아노, 퍼커션, 드럼, 베이스가 각각의 날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장식은 신중하게 배제되고 인간이 뽑는 숨결 같은 연주가 하나의 통주저음(通奏低音)이 된다. 마스터링 작업조차 배제된 깨질 것 같이 부드러운 소리는 하나하나 감정들을 보다 극명하게 들뜨게 해준다. 여기에 떠다니는 어떤 냄새. 어디의 누군가의 인생 리듬. 밤의 온도, 아침의 빛. 그런데 당신은 그것들을 기억하고 있을까? 필연적으로 붕괴된 달콤한 소울 뮤직. 그리고 그것을 재생하기 위한 스토리가 지금 시작된다. - text by 소카베 케이이치
Lantern Parade / 조각들(かけらたち) Japan 2015 CD 45min electro/pop 23,000won
10주년을 조용히 맞이한 랜턴퍼레이드가 2년만에 발표한 10집 최신앨범. 많은 작품들로 보여준 것과 같이 득특한 샘플링을 사용한 이 앨범은 멜로우 사이키델릭이라고 부르고 싶은 내용이다. 그가 사랑하는 흑인음악의 감미로운 에센스와 중얼거리는 듯한 말들이 사이키델릭한 나선을 그린다. 유일무이의 소울뮤직 결정판.
DJ Mahoutsukai(DJ まほうつかい) / Last Summer japan 2015 CD 37min clasic/instrumental 25,000won
DJ 마호츠카이(마법사)는 '디엔비엔푸'등 귀엽고 비판성도 있는 작품로 미리 알려젼 만화가, 니시지마 다이스케(西島大助)의 별명이다. 일렉트로니카로 출발하고 일본밴드 상대성이론이 그의 음악을 인정해 자주기획 공연에 출연하게 된 적도 있는데, 이번에는 조용하고 그립고, 시간과 공간을 느끼게 해줄 아름다운 피아노솔로앨범을 완성했다. 첫인쇄판에는 보인이 한장씩 직접 그린 드로잉을 제공한다. headz
호라이즌 야마시타 택배(ホライズン山下宅配便) / 기대(期待) Japan 2013 CD rock/pop 5,500won sold out
2015년 4월 아메노히커피점에서 공연해준 남성 싱어 송라이터 쿠로오카 마사히로(黒岡まさひろ)가 보컬을 맡는 4인조 락밴드 싱글 음반(3곡 수록). 그 공연에서는 한국에 체류한 3일 동안에 만든 곡들만 연주했을 정도 장의력 많은 뮤지션인데, 이 음반에도 독특한 아이디어의 귀엽고 좋은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비틀스 스승의 사람을 사뭇 깔보는 부분만 계승' (쿠롱 죠)